영국 대형 휴대전화 기기 제조 업체 소니 에릭슨은 13일, 휴대형 게임기와 휴대전화를 일체화시킨 신형 스마트폰(고기능 휴대전화) 'xperia play(엑스페리아 플레이)'를 3월 이후에 세계시장에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의 발매 유무는 밝혀지지 않았다. 14일자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 신형기기는 세로 119mm, 세로 62mm, 두께 16mm로 무게는 175그램. 4인치 화면에 게임 조작용 컨트롤러가 포함돼 있어,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 스테이션' 게임과 신작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소니 에릭슨은 발매 때까지 50개 이상의 게임 소프트를 준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어, 이 휴대폰이 발매될 경우 미 애플사의 'iphone 4'의 대항기종으로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
▲ xperia play © sony ericss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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