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나가토모가 유벤투스전에 교체 출전한 가운데 이탈리아 언론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그는 팀이 0-1로 뒤진 상황인 후반 28분 캄비아소와 교체돼 들어갔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팀은 패배했다.
14일자 이탈리아 스포츠 각지는 13일 유벤투스전에서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인터 밀란 수비수 나가토모에 대해 평이한 평점을 부여하면서도 신랄한 평가를 덧붙였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토는 인터밀란 선수 가운데 중간 정도 평점인 5.5점을 부여했다. 그의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에 녹아들지 못했다"며 엄격한 평가를 내렸다.
같은 점수를 부여한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토는 "몇 번 정도 공을 만졌지만, 기자석의 일본인들만이 기뻐했을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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