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akb48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신곡 '벚꽃나무가 되자(桜の木になろう)'가 16일 발매되어 초기 출하물량이 110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반판매량이 피크에 달했던 1998년과 비교해 40% 수준으로 줄었다는 일본 음반시장에서 벌써 두번째 밀리언셀러. 과거의 오냥코 클럽, 모닝구 무스메 등 전설의 아이돌에 맞먹는 인기다. 벚꽃나무가 되자는 akb48 통산 스무번째 싱글로 16일 발매첫날에 65.5만 장이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1위는 따 놓은 당상이다. 오리콘에 따르면, 데일리랭킹을 집계한 2009년 3월 이후 하루만에 60만 장 판매는 akb48가 처음이다. 이 곡은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내놓은 akb48 표 발라드 곡으로 26일부터 방영되는 9일 밤 연속 드라마 '벚꽃으로부터 편지~ akb48 각자의 졸업이야기' 주제곡으로 채택되었다.
(사진- akb48 신곡 桜の木になろう, 오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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