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바나나 자판기가 있다? 바나나 판매회사 'dole'이 21일 후쿠오카 덴진에 바나나 자동판매기를 설치한다고 19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바나나 자동판매기는 지난해 6월 23일, 지하철 한조몬센과 도큐덴엔토시센 시부야 역을 연결하는 빌딩의 지하에 처음으로 설치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바나나는 1다발(약 600g)에 390엔, 1개 130엔에 판매된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품을 1주일에 3번 교체한다. 도쿄 시부야에서는 이미 하루에 약 60~80명이 이 바나나를 구입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소는 세이부 후쿠오카역 북쪽 출구다.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되고, 포만감을 느끼기에도 좋아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식사 및 좋은 간식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가가격으로 판매하며 재고가 남더라도 할인 판매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도쿄 시부야역에 설치된 바나나 자판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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