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용하의 어머니가 오는 3월 10일 박용하를 기억하는 에세이집을 일본에서 출판한다고 21일 와우코리아가 보도했다. 지난해 6월 30일,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후 침묵을 지켜왔던 어머니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들과의 추억 등을 털어놓았다. 에세이집 '아들아- 진실의 박용하(息子よ―真実のパク・ヨンハ)'에는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프라이빗 사진과, 생전에 마지막으로 했던 인터뷰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누리꾼들은 출판소식에 '나는 한류팬이 아니지만 그의 죽음은 정말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박용하, 상혁이가 죽었다니, 슬픕니다', '한국 배우 중에서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책 같은 걸 내지말고 그냥 그대로 두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등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 위- 박용하 어머니, 아래- 생전의 일본콘서트에서 박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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