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사회사 디스플레이 서치가 22일, 2010년 10~12월 기간 세계tv 출하 통계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일본과 북미 유럽 시장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tv 출하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7759만 대였다고 한다.
 
주력 상품인 초박형tv의 경우, 한국 삼성전자가 21.4%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소니(14.2%)였다. 3위는 한국 lg전자(12.7%), 4위는 파나소닉(8.3%)이었다. 5위는 샤프(8.1%)가 차지했다.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를 모두 한국과 일본 기업이 차지해 미국내 tv판매 분야에서 한일 양국 기업간의 경쟁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 파나소닉 3d tv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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