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지역에서 대지진이 발생 한 가운데,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일본인이 26일까지 2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무너진 건물 속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연락두절인 일본인이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8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편, 외무성 측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재류 신청서'을 제출한 뒤 재류하고 있는 일본인 1558세대 2820명 중, 지금까지 804세대, 1321명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크라이스트 처치의 한 남쪽 섬에 체류 중인 일본인 여행객으로 여행 대리점에서 항공권을 구입한 223명 중 206명의 생존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 밖에 투어객 1110명에 대해서는 이미 안전을 확인했다. 외무성에서는 연락이 되지 않는 28명 등에 대해 현지 대사관 등을 통해 안부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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