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리쓰메이칸 대학의 현역 미식축구부원이 av(adult video)에 출연한 사실이 드러나 퇴부조치를 당했다. 간사이 지역의 3대 명문으로 꼽히는 리쓰메이칸 대학은 전일본 미식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한 강호다. <아사히 신문>에 의하면,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남학생(22, 4학년)은 "용돈을 벌기 위해 6번 (av에) 출연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미식축구부는 남학생이 av에 출연한 것을 인정하자 그 다음날(15일) 퇴부조치를 내렸고 학교측 역시 징계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오사카 경제대학에서도 10일 럭비부원 3명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오사카 경찰청에 체포당했고, 다른 럭비부 2명은 av에 출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사카 경제대학은 럭비부에 이런 문화가 만연해 있다고 보고 럭비부 자체에 '무기한 서클활동 중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7월 12일자.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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