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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상에 걸맞는 정치인은 누구?
3위 자민당 이시바시 정조회장, 2위 오카다 민주당 간사장, 1위는?
 
온라인 뉴스팀
일본 국민들이 수상에 걸맞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은 누구일까?  
 
 28일 산케이 신문은 '수상에 걸맞은 정치인 순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10.2%를 기록한 마에하라 세이지 외상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간사장으로 8.1%였다.  

다만, '포스트 간 나오토', 즉, 유력 차기 수상 후보인 이 둘에 대한 지지율은 1월 15일, 16일의 조사 때보다 각각 0.8%, 0.5%가 하락했다. 내각의 인기가 하락함에 따라 이들의 인기도 점점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사진 위- 마에하라 세이지 외상 / 사진 아래 -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간사장)

 
간 나오토 수상은 1월 조사보다 0.4% 하락한 3.8%를 기록, 강제기소된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4.1%)보다도 지지율이 낮았다. 당내에서 수상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0.9%에 그쳤다. 
 
반면, '수상에 걸맞은 인물이 없다'라는 답변은 30.5%에 달해, 일본 국민들의 정치불신이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이들의 19.2%가 마에하라 외상을 꼽았다. 이어서 간 나오토 수상과 오카다 간사장이 똑같이 13.9%를 기록했다. 노다 재무상은 2.0%였다. 공명당 지지층 중에서는 오카다 간사장이 13.6%로, 5.1%를 기록한 마에하라 외상을 앞섰다.  
 
한편, 야당에서는 이시바시 시게루 자민당 정조회장이 6.2%로, 전체 3위에 올랐다. 마스조에 요이치 신당개혁 대표(5.8%)와 와타나베 요시미 민나노당 대표(4.9%)도 간 나오토 수상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작 자민당의 현재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다니가키 사다카즈 총재는 2.0%를 기록, 고이즈미 전 수상의 아들이자 30살에 불과한 고이즈미 신지로 중원의원(3.6%)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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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2/28 [21: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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