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 축구 1부리그 세리에a 명문팀 인터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 선수가 이번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그는 6일, 제노아와의 경기에 교체출천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경기는 인터밀란이 5대 2로 승리.
나가토모 선수는 팀이 4대 1로 이기고 있던 후반 33분, 왼쪽 사이드백 위치로 교체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나가토모 선수는 상대 문전 앞에서 패스를 받아 그대로 왼발 슛을 쐈고, 공은 그대로 골대 왼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인터 밀란으로 임대된 후 첫 골이자, 유럽 리그에 진출한 이후 첫 골이었다.
7일 nhk 보도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나가토모 선수는 "최고의 기분이다. 너무 흥분된다. 팀원들이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를 넣어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감을 언급했다.
또한 "리그가 시작된 도중부터 팀에 들어와 어려운 부분이 좀 있지만, 동료들과의 의사소통도 점점 원할해지고 있고, 모두들 나의 개성을 인정해준다. 일본인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고 nhk는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