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6,539명 넘어.."전후 최악의 재해"
한신 대지진 희생자 수 6,434명 넘어서
[제이피 뉴스]일본 동북부 대지진 희생자 수가 18일 6,539명에 달해 1995년 한신 대지진의 6,434명을 넘어섰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내 자연재해 희생자 수로는 전후 최악이다. 아직도 약 1만 7천 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나타나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이 각 현 경찰 보고를 집계한 결과, 18일 오후 2시 시점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6,539명이었다고 한다. 미야기현이 3,8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와테현은 2,040명, 후쿠시마현은 583명 등이었다고 한다. 12개 광역 지자체에서 희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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