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축제 중 하나라는 히라츠카(平塚) 칠석제(타나바타마츠리). 이 여름 축제는 일본 최고로 평가되는 화려한 장식과 일본열도 각지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300만명의 어마어마한 방문객으로 유명하다. 여름 히라츠카는 형형색색 대나무에 달린 장식물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임시 노점상의 꼬치구이가 익으며 타오르는 연기 속에 유카타를 입고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만 보아도 마음이 들뜨는 곳이다. 이 즐거운 축제 중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가 있다. 축제 중간에 열리는 '시민 1000여명의 퍼레이드'는 그 해의 칠석녀(직녀)를 앞세워 히라츠카 시민 1000여명과 함께 대나무 장식의 거리 걷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일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이 장관의 행렬엔 백발의 노인부터 유치원 아이들까지 같은 옷을 맞춰입고 팀을 만들어 수십킬로를 반복되는 춤으로 행진한다. 일본 속 축제 중의 최고 축제! 일본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히라츠카 칠석제의 끝없는 행렬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촬영/편집 이승열>
▲ 시민 천 명의 퍼레이드 제일 앞에 선 올해의 칠석녀 ©jpnews | |
▲ 올해의 칠석녀가 행진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pnews | |
▲ 축제의 행렬은 끝없이 이어진 대나무 밑에서 춤을 추며 걷는다 ©jpnews | |
▲ 히라츠카 신용금고의 직원들이 팀을 만들어 행렬에 참가 ©jpnews | |
▲행렬의 화려함은 일본 최고를 자랑 ©jpnews | |
▲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단순한 춤이지만 흥이 절로 나는 건 왜일까 ©jpnews | |
▲일년에 한 번 장관의 행렬에선 일본의 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다 ©jpnews | |
▲회사에서 단체로 행렬에 참가하며 팀워크를 다니는 듯 했다 ©jpnews | |
▲ 아이들도 행렬에 참가해 전통 문화를 배운다 ©jpnews | |
▲아스팔트 지열과 일본 특유의 습한 날씨지만 행렬이 끝날 때까지 밝은 표정의 사람들 ©jpnews | |
▲ 전통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축제의 복장은 눈은 즐겁게 해준다 ©jpnews | |
▲수십분이 흘러도 흐트러짐 없는 축제의 행렬에 일본의 한 단면을 느낀다 ©jpnews | |
▲축제의 행렬에선 일본 전통 기모노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 ©jpnews | |
▲축제 행렬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한 히라츠카의 거리 ©jpnews | 히라츠가(平塚) 마츠리 퍼레이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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