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력 기구(iaea)는 21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본부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관한 긴급 이사회를 열었다고 21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아마노 유키야 사무국장은 첫머리에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1986년에 발생한 구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입각한 현행 국제 긴급 대응 체제는, 현재에 걸맞지 않다."고 언급하며, 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iaea에 제공하는 정보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점에 대해, 간 나오토 수상이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확약했다는 점과 iaea도 독자적으로 일본 국내에서 방사성 물질의 측정조사를 개시했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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