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난 22일 도쿄 주식 시장 닛케이 평균 주가는 큰 폭의 증가로 시작돼 9,500엔대를 회복했다고 이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동북부 대지진에 의한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문제는 아직 방심할 수 없지만, 일단 사태 악화는 막았다는 견해가 우세한 가운데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 공업주 30종 평균이 3일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 이 같은 신장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닛케이 평균 주가는 지난 주말 마감 직전과 비교해 347엔 04전이 상승한 9,553엔 79전을 기록했다. 도쿄 증권거래소 1부 시장 전체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도쿄증권거래소 주가지수(topix)는 지난 주말 마감 직전보다 32.69포인트 상승한 863.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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