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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런데...세계적인 원전 중지 움직임
일본원전사태에 따른 미,불,독 등 세계 각국 반응은
 
안민정 기자
"쓰나미에 정전된 원자력 발전소 복구를 바라는 것은 엔진이 없는 자동차를 운전하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일본 원전 문제로 인해 세계가 원전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21일, 일본 웹진 제이캐스트는 독일 정론지 슈피겔을 인용하여 "일본의 체르노빌이라고 볼 수 있는 후쿠시마는 원전시대의 종말을 뜻한다"며 이번 원전사태에 따른 세계의 시각을 전하고 있다.
 
독일 슈피겔은 "일본은 독일, 프랑스보다 지진 발생은 많지만, 잘 교육받은 연구원, 즉 엔지니어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선진국가다. 그러나 그런 일본 정부 관방장관이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오지 말라던가, 난방 환기를 시키지 말라던가하는 지시밖에 내릴 수 없다는 것은 원전문제가 터지면 선진국에서도 손 쓸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라며 원전의 위험성을 꼬집고 있다.
 
또한, "세계 각 국에서는 원전과 관련하여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이메일과 전화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냉각장치가 기능하지 않는 원전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비공식적으로 대책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일본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으나, 공식적인 정보를 거의 주지 않는다"며 일본의 폐쇄성을 꼬집고 있다.
 
또한, "2004년 인도양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도 마도라스 원전이 피해를 봤을 때도 냉각 펌프가 파손되었지만, 원자로는 예상대로 정지했다. 더 이상의 피해 확장은 없었다"며 도쿄전력의 지진대책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 밖에도 프랑스 르몽드는 '핵참사의 공포',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원자력산업, 안전 시스템 재평가에', 영국 가디언은 '일본 대응이 세계 원자력 운명을 좌우한다' 등을 타이틀로 원전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위스는 이번 일본 원전 문제로 새로운 원전 건설을 당분간 미루기로 했고, 중국 역시 신규 원전 개발 승인을 일시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원전정책을  검토하던 독일도 '일본처럼 철저하게 안전관리하는 나라에서도 이런 사태가...'라며 충격을 받고 안전성 재조사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31주 65개 발전소에서 104기 원자로를 가동시키고 있는 미국은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민주당은 원전개발추진정책에 대해 "미국 연방정부가 긴급사태에 대한 대으응책을 내놓지 않는 이상 신규개발은 일시정지할 것"을 대통령에 요구했다고 한다.
 
일본의 원전사태는 전세계적으로 원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킨 계기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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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2 [12:2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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