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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능 온다" 잡지, 항의에 결국 사과
주간지 'AERA' 편집장 명의 사과문 게시, '주간포스트'와 비교도
 
이연승 기자
최신호 표지로 방진복과 방독면을 쓴 남성의 사진 및 '방사능이 온다'는 문구를 삽입해 "공포심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아사하신문 발행 주간지 'aera'가 편집장 명의로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관련기사 : "방사능이 온다" 日 잡지 표지에 항의 빗발)
 
일본에서 19일 발매된 이번 최신호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했다" "최악이라면 체르노빌 사태 예상" "피폭시 어떻게 해야하나" "방사능소개(疎開)가 시작됐다" 등의 타이틀과 함께 후쿠시마 제1원자력사태의 최악 상황을 상정한 독자들의 대비를 촉구하는 기사를 실었다.
 
또 기사에서는 "도쿄대학의 한 연구실이 사태를 대비해 연구실 내 환풍기와 에어콘 등을 켜지 않고 창문을 가능한 열지않도록 요청한 메일을 다른 연구실에 보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 잡지는 말미에 "재임계(再臨界) 등 최악의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시점에서 후쿠시마 사태가 체르노빌 수준의 사고로 발생할 것을 예상하는 전문가는 적다"고 적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단언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era' 편집실에 잡지 표지를 본 독자들로부터 "공포심을 조장하지말라"는 항의전화가 빗발치는가 하면 잡지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결국 잡지 편집장 오기 가즈하루(尾木和晴) 씨는 본인 명의로 사이트에 사과문을 20일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독자들의 공포심을 조장할 의도는 없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태의 심각성을 전할 의도로 표지 사진과 문구를 넣었지만 이를 불쾌하게 느낀 독자분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일본 인터넷에서는 편집장의 이번 사과가 당연하다는 반응과 함께 또다른 주간지 '주간포스트'의 최신호 표지와 비교하며 'aera'가 심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비교대상이 되고 있는 '주간포스트' 4월 1일호는 피해 현장에서 한 자위대원이 아기를 안고있는 사진과 함께 "일본을 믿자"라는 문구가 크게 삽입돼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나도 일본인이지만, 일본인들은 정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결여돼 이번 사태를 너무 희망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다른 언론들이 상황을 미화하기 바쁠때 'aera'만이 진실에 다가서려고 하고있다. 사과문을 올릴 필요는 없었다"는 의견도 제기돼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사진 =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잡지의 표지. (왼) '방사능이 온다' aera 최신호 (오른) '일본을 믿자' 주간포스트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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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2 [14:0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원숭이눔들은 이유가 타이 11/03/23 [00:04]
이게 일본인들의 생각이다

주변국... 전세계가 원자력폭팔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가지는되..

일본인들은 더차분... 그것이 질서..??? 천만에;;

일본인들의 근성을 보여주는것...

일본정부와.. 언론이 주변국을 침략할 생각을 한다면..

일본국민들은 죄책감도 업이..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면서 나쁜짓을 하고

바로 돌아서서는 차분한 행동을.. 그리고 질서를 이야기할종족...

참 일본이란 없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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