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리쓰오 후생노동상은 23일 기자회견에서, 도쿄도 내 수돗물에서 유아 음용 기준치의 2배가 넘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된 것에 관해 "어른이 마시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강조한 뒤, "우선적으로 유아들에게 페트병 생수 등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후생노동상은 페트병 음료수 사재기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전혀 살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 대책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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