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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전문가 "후지산 대분화? 그런 일 없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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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분화 예측연락회, 후지산 폭발설을 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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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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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문으로 떠돌던 '후지산 폭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일본 화산 전문가 단체가 '후지산 폭발은 없을 것'이라 언급했다고 22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화산분화 예측연락회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 이후 활화산인 후지산과 하코네산(가나가와, 시즈오카), 야케다케(기후, 나가노)의 향후 화산활동 예측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최근 이 산들의 주변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화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에서였다. 예측연락회는 조사 후 "화산성 미동과 지각변동은 아니다. 바로 분화로 연결될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주변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야케다케와 하코네산 부근에서는 대지진 직후 규모4 급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15일에도 후지산 정상 남쪽으로 약 4킬로미터 부근, 깊이 약 14킬로미터에서 규모6.4의 지진이 있었고, 시즈오카현 내에서 진도 6강을 관측했다.
이에 예측연락회의 후지이 도시쓰구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한다. "대지진 직후 몇몇 화산이 반응했던 것은 사실이다. 9.0 규모의 지진이었던 데다, 길이 500킬로미터에 달하는 지각이 움직인 탓에 화산 활동이 활발해졌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지진이 일어나는 빈도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지금 당장 무엇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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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4 [12: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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