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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원전, 방사성 물 제거 작업 난항
수량 많고 방사선 수치 높아 접근 어려워, 사태 장기화될 듯
 
재해특별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전력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농도 방사선 물 제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각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터빈 건물 지하에서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확인된 1~3호기 중, 1호기에서는 27일 오후 방사성 물 제거를 위한 펌프가 1대에서 3대로 증설됐다.
 
이 펌프를 사용해, 방사성 물을 복수기(터빈을 돌리는 수증기를 물로 되돌려 저장하는 복수기, 1600톤 수용 가능)에 배출하고 있다. 작업은 24시간 체제로 이루어지지만 수량이 많기 때문에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한편, 2,3호기에서는 '복수기'가 꽉 차 있어서, 오염된 물을 어디에 옮겨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현재, 배수 작업에 돌입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물웅덩이 주변에는 매우 높은 량의 방사선량이 검출됐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같이 복구작업이 난항을 보이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현장에서는 1~3호기 원자로에 담수를 주입하는 작업이 계속되는 한편, 4호기 중앙제어실 조명을 켜는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1호기 원자로 온도가 다시 273도로 올라가, 원자력 안전 보안청은 "원자로에 주입할 물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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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8 [12:5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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