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작가이자 배우인 미즈시마 히로(26)가 이번엔 잡지 편집장으로 취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복수 미디어에 따르면, 미즈시마 히로는 31일 창간되는 '글로벌 워크' 편집장에 지난 29일 취임했다. 잡지는 20~30대 젊은 남녀의 입맛을 고려한 라이프 스타일지로 일과 패션, 여행, 맛집 등 미즈시마 특유의 감각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 잡지는 1년에 2회(3월, 9월) 발행예정으로 앞으로도 미즈시마가 편집장을 맡아 진행한다. 지난해 대형연예소속사를 떠나 은퇴설에 휩싸였던 미즈시마 히로는 10월 말에 자신이 처음으로 집필한 소설 'kagerou'로 포프라사 소설대상을 수상하고 100만 부 판매를 달성하는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했다. 4월에 발매예정인 에이벡스 소속 그룹 girl next door 신곡 뮤직비디오 각본, 게스트 출연을 맡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엔 일본 젊은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잡지 발간을 맡게 된 미즈시마는 "지난해 10월 중순 정도에 이야기를 듣고, 11월부터 제작회의에 들어갔다. 날카로운 감성을 지닌 같은 세대의 편집장이라는 설명에 승낙했다"며 잡지 완성도에 대해서는 "나라면 2000엔도 내겠다"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비쳤다. 글로벌 워크는 전국 서점에서 300엔에 발매중으로 수익금의 일부는 재해지 기부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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