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뉴스포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도쿄에서 외국인이 사라지고 있다
대지진 이후 18만 외국인 출국, 관광대국 일본 무너지나
 
안민정 기자
도쿄의 번화가, 관광지가 빛을 잃고 통행자가 줄어들고 있다.

공항조사에 따르면, 3.11 대지진 발생부터 29일까지 일본을 출국한 외국인 수는 18만 4600명. 이 중 일부는 다시 도쿄로 돌아오고 있지만, '일본 정부를 정말 믿어도 되는지' 안전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영어권 외국인들의 생활상담을 도와주고 있는 도쿄 잉글리쉬 라이프 라인 공식홈페이지에는 지진 전 하루 100건 정도의 접속에서 지진 후 9배가 넘게 늘어난 900여 건의 접속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주 상담내용은 '도쿄는 안전한가' 혹은 '방사성 물질 상태는 어떤가', '수돗물을 사용해도 되는가' 등이다.

이렇게 외국인들의 불안이 커지는 것은 자국내에서 일본 지진에 관해 선정적으로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대부분이다.
 
외국에서는 동북지역의 피해를 보고 도쿄 역시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다 이것만 믿고 "빨리 귀국하라"고 종용하는 가족들 때문에 외국인 불안이 피크에 달하고 있다는 것. 이를 계기로 일본을 떠나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남아있는 외국인에 대한 불안이 더 커져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서적으로 비교적 가까운 한국이나 중국도 마찬가지다. 특히, 도쿄 긴자, 아키하바라 등 쇼핑타운의 큰 손이었던 중국인 관광객은 약 1/3 가량으로 줄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30일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미츠코시 백화점의 중국인 면세처리 상품은 1일 300~500건에서 지진후 100건 전후로 크게 줄었다.

전자상가가 밀집해있는 아키하바라에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호평을 받던 전기밥솥이며 전자상품이 전혀 팔리지 않아 골머리를 썩고 있다.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던 도쿄 주요 관광스폿에서는 현재 약 50% 정도 매출이 떨어졌다고 하니, 앞으로 손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동안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보기란 쉽지 않을 듯 하다.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은 여전히 일본 여행을 자숙해달라고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국내 관광객까지 취소가 이어지면서, 관광청 미조하타 히로시 장관은 "2011년 1200만 명 관광객을 목표로 했지만 이것을 재검토할 수 밖에 없다"며 "피해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적극적인 관광유치가 일본 관광대국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전망은 어두워보인다.
 


(사진- 빛을 잃은 긴자, 오다이바, 도쿄타워, 촬영- 야마모토 히로키)

일본 엄친아 미즈시마 히로, 이번엔 잡지냈다!

눈으로 방사선을 볼 수 있다, 특별장치인기!

 
일본 정부, 도쿄전력 엇갈림이 사태를 키웠다
 
일본 중학교 사회교과서 당당히 "독도는 일본땅"
 
성인기준치 넘어버린 방사성 수돗물, 8일이나 지나서야...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3/31 [11:4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지금 일본 여행을 한다는 건 미친짓... 11/03/31 [13:38]
왜 선정적 보도 때문이라는 걸까?
일본에 무슨 큰 은혜를 입었다고 자기 목숨을 내걸고 일본 여행의 무해함을 증명해야 할까..
시한부 인생이라서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거나 회사의 사운이 걸려 죽어도 가야겠다는 사장쯤 되는 인물이 아니라면 당연히 지금은 안 가는 게 옳은 결정이지.
더군다나 위험한 이유는 일본 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점.
외부에서 아무리 심각하다고 해도 혼자서만 괜찮다, 괜찮다 버티다가 결국 이지경까지 오게 됐다는 건 조금이라도 관심 갖고 뉴스를 본 사람이라면 다 알거다.
실제로 죽는 게 아닌 게임 캐릭터를 가지고도 괜히 죽을 짓은 안 하는데 하물며 한번 죽으면 끝인 진짜 목숨으로 위험을 감수하는 건 정신병이 의심되는 행위이다. 수정 삭제
극우파들이 11/03/31 [17:10]
일본극우파들이 외국인들 나가라고 시위하던게
생각납니다
수정 삭제
일본정부와 일본언론의 정보통제와 늦장대응및 대응실패는 못가는거지 11/03/31 [17:25]
문제되지 않는건가? 일본내 언론의 여론조작내지 방송조작및 일본정부의 대응실패..메뉴얼만 만들줄 알았지 융통성없는 일본사회... 수정 삭제
일본이 또 무슨 관광대국이라고.. 빨간펜 11/03/31 [20:56]
그래봐야 일본 출입국하는 외국인 수 우리나라보다 그닥 많지도 않다는... 수정 삭제
JPNEWS는 제발 일본이 측은하다는 식으로 쓰지 마라! Jalapagos 11/03/31 [21:37]
한두번도 아니고 말이지. 아무리 일본이라는 주제가 당신네들 밥줄이라지만, 무슨 이건 한국보다 일본을 더 생각해주는 것 같네... 친일기사도 좀 적당히 하시길...
수정 삭제
어이, jalapagos macpalagos 11/04/02 [00:42]
나는 기사를 두 번 읽어도 일본이 측은하다고 한 소리는 못 봤는데
시방 무신 소리를 하는겨?
제이피 뉴스가 부족한 점이 있다한들
이렇게 근거도 없이 까대면 안 되지 수정 삭제
지금 일본에 가는것은 흠. 11/04/06 [02:29]
미친짓이다.

일본정부의 괜찬아~! 대응은... 수정 삭제
이봐 macpalagos ㅎㅎ 11/04/08 [18:12]
저 사람 말은 이 기사만을 놓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
최근들어서 일본 관련 기사들을 훑어보면 제이피의 친일 성향이 두드러지고 감싸려 하는 식으로 글들을 써서 하는 말일세..
나도 jalapagos님의 말에 공감인데
제이피뉴스가 친일 매체인건 맞지 뭘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