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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으로 흥한 스타, 망한 스타?
통 큰 기부 AKB, 스마프, 후쿠시마 두 번간 하루나 등 이미지 급상승중
 
안민정 기자
3.11 대지진 이후 많은 일본 연예인들이 활동을 자숙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이미지 업된 스타와 다운된 스타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지진 기부에 가장 신속한 결정과 고액의 기부를 한 걸그룹 akb48는 이미지가 급상승했다. 최근에는 내놓는 싱글마다 밀리언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akb48는 70억(5억엔)원 기부를 발표, 일본인답지 않은 통 큰 한방으로 찬사를 받았다.
 
사실 이제까지 akb48는 음반에 랜덤으로 좋아하는 멤버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쿠폰을 넣거나 악수권을 넣는 등,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기 위해서는 몇 장이고 앨범을 사게 만드는 교묘한 상술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기부 및 재해복구활동으로 인해 이들을 다시봤다는 팬들이 늘어나고, 다음 앨범 수익금 역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인기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히 남몰래 고액 기부한 스마프 역시 이미지가 더 좋아졌다. 한류스타들의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국민그룹이라 불리우는 스마프가 조용하자, 일부에서는 비난의 눈총을 보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뒤늦게 스마프 그룹이 아닌 멤버 개개인이 약 50억(4억엔)원에 달하는 기부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스마프 멤버 중 누가 얼마를 기부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멤버들은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겸손하게 입장을 밝히고 있고, 이들의 소속사인 쟈니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멤버들이 기부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공표는 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혀 더욱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쟈니스에 소속된 인기그룹 캇툰의 멤버 다나카 코키 역시 지진 이후 호감도가 상승했다. 다나카 코키는 지난 26일 아침, 혼자 차에 구호품을 싣고 미야기현 피난소를 찾아가 구호품을 전달하고 현지에 있던 팬과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개인적으로 재해 현장을 방문한 것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다나카의 행동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개인적인 판단으로, 함께 사진을 찍은 팬이 인터넷에 이 사진을 올리면서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나가게 되었다. 소속사는 상의도 없이 개별활동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남자 중의 남자'라며 다나카의 인기가 급상승 중.
 
이제까지 다나카 코키는 연예계에서 '쟈니스의 망나니'라고 불릴 정도로 통제불가능한 사생활로 유명했다. 스캔들이 치명타인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셀 수 없이 수많은 열애설을 터트리며 침대 사진이 찍힌 것도 여러번.
 
그러나 한편으로는 개인적으로 양로원을 찾아 물건을 전달하고 도로청소봉사를 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겉모습은 불량해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행동력있는 남자'라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 밖에도 원전으로 긴박감이 감도는 후쿠시마현에 개인적으로 두 번이나 방문하고, 구호품을 전달한 트렌스젠더 탤런트 하루나 아이 역시 이미지 급상승 중. 연예인의 모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이번 지진 후 평소보다 더 조용하게 지내는 연예인이나 도쿄에서 피난한 연예인 등은 은근한 눈총을 받고 있다.
 
평소에 감동적인 이야기나 선행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는 인기 mc 시마다 신스케나 그의 패밀리로 불리우는 연예인 군단은 '(선행은) 말 뿐이었나'라며 누리꾼의 뭇매를 맞았고, 백인 미녀 여자친구와 고베 등 관서지방으로 피난 여행을 떠났다고 알려진 미남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 5개월 된 아기를 걱정해서 후쿠오카로 피난했다고 알려진 에이타, 기무라 카에라 부부, 해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마사키 아유미 등은 "피난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미지가 실추된 것은 사실"이라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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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31 [12:1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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