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 기관인 iaea가 마침내 후쿠시마 원전 40km 반경의 주민들에게 피난할 것을 권고했다.
iaea의 프로리 사무차장은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현 이이다테무라(飯館村)는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제2원전의 북서쪽 40km 이내에 해당하고, 피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라도 빨리 피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그 근거로, 이 지역에서 높은 농도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었음을 밝히며, 일본 정부가 이 지역에 피난 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프로리 사무차장은, "이이다테무라에서 검출된 방사성물질은 iaea의 피난기준을 이미 넘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해 일본정부로부터 조사를 시작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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