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까지 사망자는 12개 광역 지자체에 걸쳐 1만 1,734명에 달한다고 한다. 실종자는 6개 광역 지자체에서 1만 6,37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8개 광역 지자체에서 2,877명이다. 확인된 사망자 수는 미야기 7,129명, 이와테 3,456명, 후쿠시마 1,089명, 이바라키 22명, 치바 17명, 도쿄 7명, 도치기와 가나가와에서 각 4명, 아오모리 3명, 홋카이도, 야마가타, 군마에서 각 1명이었다. 실종 신고가 들어온 이는 미야기 7,159명, 후쿠시마 4,666명, 이와테 4,546명, 치바 2명, 아오모리, 이바라키 각 1명이었다. 건물 피해는 전파 4만 5734채, 유실 6채, 소실 148채 등이었다. 도로 파손은 2,126곳에 달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 등 3개 현에서 발견된 시신 중,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9,260구였다. 이 중 9,043구는 유족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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