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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오염수 유출 경로 조사 개시
착색제를 사용해 유출되는 오염수 경로를 확인
 
온라인 뉴스팀
도쿄전력이 오염수 유출 경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4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취수구 근처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바다에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가운데, 도쿄전력은 4일 오전 7시 10분쯤, 물에 우유색 착색용 분말 13kg을 상류의 작업용 터널에 흘려보내 균열로부터 유출되는 물의 경로를 확인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오염수 유출이 확인됐지만, 도쿄전력 측은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했었다. 따라서 오염수의 경로를 충분히 파악한 뒤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

도쿄전력은 3일, 오염수가 흘러가는 경로로 추정되는 전력용 케이블이 지나가는 터널(트렌치)에 고분자 흡수재 등을 투입, 경로를 막는 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염수가 취수구 부근 균열에서 계속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양은 전혀 줄지 않고 있어, 적절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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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04 [09:5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선 방출 후 조사.. 흠. 11/04/06 [02:06]
같은건가...
왜 다른 국가에 피해를 주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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