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7시 16분쯤,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지 깊이는 10km로 규모는 7.1로 관측됐다. 이바라키현 북부와 후쿠시마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6약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이 규정하는 '진도 6'은 땅이 갈라지고, 30% 이하의 건물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 미야기현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쓰나미 최대 높이는 1m로 예상된다.
현재 도쿄전력 측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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