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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완전해체에 30년' 히타치 제안
히타치, 미국 GE 후쿠시마 제 1원전 폐로 장기계획 제출
 
온라인 뉴스팀
후쿠시마 원전 제작에 참여했던 히타치 제작소와 미국 제네럴 일렉트릭(ge)이 공동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장기계획서를 작성해 도쿄전력에 제출했다. 13일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녹아내린 핵연료의 처리부터 마지막 폐원자로 조치까지 작업순서를 5단계로 나누고, 10년 단위로 한다는 내용이다. 히타치는 계획실행을 위해, 사고처리를 담당하는 일미 합동전문가 팀을 신설하는 등, 후쿠시마 원전 지원체제를 강화했다. 
 
제출한 계획을 살펴보면 1) 냉온 정지상태에서 핵연료 빼내기  2) 원자로의 오염제거 3) 핵 폐기물 처리 4) 중기적인 원자로 보관  5) 최종적인 폐원자로 조치 의 5단계로 구성되어있다.  
 
히타치는 연료봉을 꺼내는데 성공해도, 핵폐기물로 처리될 수있는 수준까지 방사선을 낮추는데 10년, 원자로 내부와 발전소 건물의 완전 해체까지는 30년 정도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히타치는 같은 날, 사장 직속조직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추진본부' 외에 ge, 미국의 벡텔사, 미국 최대 전력 생산업자 엑셀론의 기술자를 포함하는 '일미 합동 전문가팀'을 각각 신설했다. 한편 도시바도 폐원자로 계획서를 도쿄전력에 제출했다.  
 
▲ 가시와자키 원전    © jpnews/ 야마모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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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13 [12:1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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