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akb48가 지진이후 처음 전국악수회를 실시해 최대인원인 3만 2천 명을 동원했다. 이 날, akb48는 오는 5월 25일 발매예정인 21번째 신곡 'everyday, 카추샤'를 첫 공개하고, 이 곡을 담당할 선발멤버를 발표했다. 총 26명의 선발멤버는 기존 akb48 선발멤버에 ske48 멤버 둘, 여기에 올해 오사카를 중심으로 결성된 자매그룹 nmb48에서 야마모토 사야카(17)와 와타나베 미유키(17)등 두 명의 신입멤버가 결정되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akb48 신곡 'everyday, 카추샤'는 6월 4일 개봉예정인 마에다 아츠코 주연영화 '만일 고교야구팀 여자 매니저가 드러커 매니지먼트를 읽는다면'의 주제가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180만 부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akb48 인기넘버원 마에다 아츠코의 영화주연 데뷔작인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또 하나의 깜짝발표가 있었다. 지난해부터 무섭게 솔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멤버 이타노 토모미의 신곡발표와 두번째 싱글발매일을 확정지은 것이다. 올 1월에 dear j로 akb48 최초 솔로데뷔를 달성한 이타노는 여자 솔로가수로서 드물게 앨범판매 20만 장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 날 이타노 토모미는 2개월 한정기간동안 'wanna be now', '사랑의 피어스(愛にピアス)' 등 2곡의 신곡음원을 각각 5월 11일, 6월 1일 공개할 것을 발표했다. 지진의 영향으로 연기되었던 두번째 솔로싱글일도 7월 13일로 결정되었다. 한편, 이 날 악수회를 마친후 지난해 인기투표 1위였던 오오시마 유코는 블로그에 "오늘 팬 몇 분에게 '결혼해주세요'라는 프로포즈를 들었다. 악수회를 마치고 마에다 아츠코와 '우리랑 결혼하고 싶은 사람도 꽤 있나봐'라며 좋아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다음날 히로시마 악수회에서는 더 많은 팬들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 왼쪽부터 마에다 아츠코, 오오시마 유코, 시노다 마리코 | |
▲ 지진 후 일본서 반지가 잘 팔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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