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로 전세계에 일본의 미를 알린 미녀배우 코유키(34)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8살 연하의 연기파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26).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영화 '가무이 외전'에서 만난 후 2009년 열애설이 보도되었고, 약 2년 동안 공인된 톱스타 커플로 지내왔다. 스포츠호치 등 전 일본 스포츠지 톱뉴스를 장식한 코유키의 결혼소식. 보도에 따르면, 코유키 커플은 지난 4월 초 도쿄도내에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갑작스러운 혼인신고지만 속도위반은 아니고, 결혼 후에도 코유키는 여배우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야마 켄이치는 현재 코유키 부모님이 살고있는 집에서 함께 살고 있고, 코유키는 작품활동상 도쿄도내 맨션을 빌려 홀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에 대한 기자회견은 예정되어 있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마츠야마 켄이치 혼자 빠른 시일 안에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코유키는 1995년 논노 모델로 데뷔하여 170센티미터의 늘씬한 몸매와 신비로운 외모로 주목받아왔다. 2003년에는 헐리우드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 출연하여 이름을 크게 알렸고, 드라마 '너는 펫'의 여주인공으로 아시아권에서도 인지도가 높았다. 현재는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츠야마 켄이치는 일본 아오모리현 출신으로 2002년 고쿠센으로 배우 데뷔 후, '데스노트' 시리즈에서 열연을 펼치며 젊은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마이니치 영화콩쿠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나가는 톱스타다. 두 사람은 이미 공인된 커플이었지만, 8살이라는 나이차와 두 명 모두 톱스타로서 너무나 바쁜 스케줄 때문에 결혼은 어렵지 않을까라는 업계의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전격결혼발표 후 팬들은 톱스타 커플 탄생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도 '잘 어울린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 마츠야마 켄이치 코유키 ©jpnews /코우다 타쿠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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