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청순파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23)의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상대는 다름아닌 인기그룹 exile의 akira(29)로, 두 사람은 이미 1년 전부터 사귀고 있었고 현재는 상대방의 집을 오갈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0일 산케이스포츠가 보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십여년 전으로, 시즈오카현 이와타시 같은 고향 출신에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온 선후배 사이다. 나가사와 아버지는 전 일본대표 축구선수였고, akira는 고등학교 때까지 지역에서 유명한 축구소년으로, 서로의 집도 1~2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정도였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서로 알고지내는 사이였다고 한다.
학창시절에는 6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까워질 기회가 없었지만, 두 사람 모두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공통의 지인을 통해 재회하게 되었다. 이성간의 교제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로, 나가사와는 배우경력 선배로, akira는 믿음직스러운 오빠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싹 틔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방문하거나, 에그자일 콘서트에 참석하기도 하고, 드라이브를 즐기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함께 귀향하여 시간을 같이 보내고, 부모님들도 교제를 인정하고 있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12세 때 연예계에 데뷔하여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국민여동생'급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영화로 각종 영화제 상을 휩쓸고 일본 대표 여배우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연기력 논란이나 인기하락 소문도 있었지만 5월에는 주연영화가 개봉예정이다.
이전 스캔들이라면, 지난 2005년부터 아라시의 니노미야 가즈나리와 오랫동안 연인관계였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지난해 초부터 니노미야의 변심, 여자관계 등으로 결별설이 흘렀고, 이후 나가사와가 급격히 마른 모습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akira는 2006년 인기남성그룹 에그자일에 가입하여 댄스 퍼포머로 활동하면서, 최근에는 배우로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는 nhk 대하드라마 '고우(江)' 촬영중. 185센티미터의 훤칠한 키에 축구와 댄스로 다져진 몸매, 서글서글한 인상의 훈남으로 여성팬이 많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나가사와 소속사 측은 "고향이 같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고, akira 소속사는 "사생활이므로 간섭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나가사와 마사미, akira © jpnews | |
▲ 가운데가 akira ©jpnews/ 코우다 타쿠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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