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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베네치아?'日지반 침하로 마을 침수 심각
지반 침하로 해수 침수가 심각, 밀물 때마다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온라인 뉴스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가 대지진 영향으로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대지진 이후 지반이 크게 침하됨에 따라, 밀물 때마다 마을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시노마키시는 22일에도 도로에 모래를 쌓는 등 홍수 대응에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이시노마키시 내에서는 지진 전과 비교해 최대 78cm가량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밀물 때마다 연안부와 하천 근처 시내 15곳이 바닷물에 5~40cm 가량 침수된다고 한다.
현재 모든 복구 공사가 밀물 때를 피해 이루어지고 있어, 복구 작업이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지 않다. 지반침하로 인한 홍수이기 때문에 제방을 쌓고 물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지 않는 이상, 이 같은 홍수는 밀물 때마다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가메야마 히로시 시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빠르면 22일부터 본격적인 홍수 대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시노마키시 측에 따르면, 당면 대책으로 도로에 모래 쌓기, 배수 펌프로 해수를 퍼내기 등의 작업을 실행한다고 한다.
(사진 -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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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22 [10:2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지반 침하라.. 걱정이네요
qofuqofu
12/01/06 [00:10]
어떻게 다시 복구시킬지 궁금합니다. 꼭 복구되길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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