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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해수이용 열교환기 복구 단념
오염수 줄지 않아 열교환기 복구 어려워, 다른 방법으로 대체
 
온라인 뉴스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에서 발생한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본래 냉각시스템인 해수 이용 열교환기를 복구하고자 했으나, 결국 단념했다고 2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열교환기가 작동하면, 원자로의 온도를 극적으로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펌프류 기기가 집중된 터빈 건물에 대량의 고농도 오염수가 차 있어, 도쿄전력 측은 기존 펌프를 사용한 열교환기의 복구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다.
 
앞으로는 보조적인 역할을 해왔던 공기냉각식 '외장형 냉각'을 통해, 원자로를 100도 미만의 안정된 상태(냉온 상태)로 점점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한다.

열교환기는 해수가 흐르는 장치 속에, 원자로 등 냉각수가 흐르는 배관을 담그고 저온 해수로 고온의 냉각수를 식히는 구조다. 5,6호기에서는 3월 19일에 열교환기가 복구되자 원자로 내 온도가 하루만에 약 200도에서 약 30도까지 내려갔다. 그만큼 냉각효율이 뛰어나다.
 
도쿄전력은 1~4호기에서도 열교환기 복구를 서둘렀지만, 고농도 오염수가 배수작업에도 불구하고 계속 늘고 있어 펌프류를 복구시킬 엄두도 못내고 있다.

 
또한, 여진에 의한 쓰나미 대책으로 작업용 터널(트렌치)을 콘크리트로 막기로 결정, 트렌치 내 배관을 통해 열교환기에 사용할 해수를 끌어들이는 것도 어렵게 됐다. 

▲ 원전 1~4호기     ©도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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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02 [06:3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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