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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사다 마오 추락은 "정신력 문제"
조국을 위해 뛴 안도-연아, '트리플악셀' 고집하는 마오
 
안민정 기자
2011년 피겨 세계선수권이 막을 내린 가운데, 10위 권에 안도 미키, 아사다 마오, 무라카미 카나코 등 3명의 선수 이름을 올린 일본에서는 "이번 세계선수권은 정신력 문제. 안도가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한데 비해 아사다 마오는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등 정신적으로 힘들어 보였다"고 분석했다.

안도와 김연아의 이번 대회 공통점은 '조국을 위해 뛰었다'는 점이다. 안도 선수는 경기 후 직접 "(현재 힘든) 일본을 생각하며 이번 대회에 임했다"고 밝혔고, 김연아 선수는 "밴쿠버에서 목표를 이루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뛰고싶다"라고 말했다. 부담감도 컸겠지만, 이런 마음이 좋은 자극제가 되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3월에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3월 11일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지진과 쓰나미, 이후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스케줄이 크게 변동되었다. 그대로 도쿄에서 개최할 것인지 아니면 아예 올해 세계선수권 개최를 중지할 것인지 논의가 계속되었고, 결국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4월 말 개최를 확정지었다.

일정이 크게 바뀌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안도 미키의 경우 "지진 발생후 내가 피겨를 하고 있을 때인가"라고 생각하며 세계선수권 출장을 한 때 포기하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3월 말 대회에 전력질주하고 있던 아사다 마오도 지진으로 인해 며칠간 연습을 하지 못하는 등 불안이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도가 "일본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보고 웃을 수 있도록"이라고 생각하고 대회에 임했던 것에 비해, 아사다 마오는 "연습해 온 것을 보여줄 뿐. 내가 할 일을 하는 것일 뿐"이라며 커다란 부담과 책임으로 가득한 발언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결국 정신적인 불안감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세계가 주목했던 밴쿠버 올림픽 금, 은메달리스트, 동갑내기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선수 대결은 맥 없이 김연아 선수 압승으로 끝나고 말았다.

13개월 간의 공백과 여러번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수상대에 선 김연아 선수에 비해, 여전히 트리플 악셀을 고집하다가 번번히 실패하는 모습의 아사다 마오 선수의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결국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아사다 마오는 170점 대를 받으며 종합 6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2일 ntv 아침 정보프로그램 '슷키리'에서는 "아사다 마오 선수가 걱정이다. 이대로라면 선수생활을 계속해나가기 어렵지 않을까.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체중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았나 생각된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mc 테리 이토는 "야구선수 중에서도 '150킬로이상 공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하다가 정작 시합에서 지는 경우가 많다. 아사다 마오도 마찬가지, 무조건 트리플악셀만 고집하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 아직 어린 나이인만큼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도 충분히 다음 올림픽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아사다 마오 패인을 분석, 조언했다.

"스케이트를 하길 잘했다"고 말한 김연아 선수, "일본에 미소를 전달하고 싶었다"는 안도 미키 선수와 비교해 언제나 불안과 중압감을 표시하는 아사다 마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아사다 마오의 부진은 '점프 수정'이 먼저가 아닌 '마인드 컨트롤'이 먼저로 보인다.
 


안도 미키, 나는 한층 성장했다
 
한일 양국 네티즌 "편파판정이다"

일본 안도 대신 김연아 특집방송


연아 꺾은 안도미키 일본 국민영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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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02 [10: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5월까지의 기부금은 얼마에요 기부금 11/05/02 [14:09]
기부금이 아직도 재해지역에 가지않고 있다는 보도가 있읍니다만,
제이피 뉴스에 모금한 기부금은 어떻게 해요.... 수정 삭제
스포츠에서 선수의 부진은 정신력의 문제라는 aa501 11/05/03 [07:56]
이런 그렇듯한 말은 그만 삼갑시다.
정신력이 문제되는 경우는 이런 경우가 아닙니다.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음에도 징크스라든지 심적동요에 의해서 성적이 안날 때 정신력의 문제가 있다고 해야지 기본적으로 뛸 점프가 없는 마오선수는 기술이 부족한 선수일뿐입니다.

기본적인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아사다 마오(제대로 뛸 줄 아는 점프가
없는 마오)와 정석적인 점프를 위해 부진을 무릎스고 피같은 노력을 했던 안도미키선수를 동급으로 혹은 마오선수가 낫다는 식의 이런 자위적 기사는 일본 찌라시 특유의 기사로 충분합니다.

기본적인 점프를 뛰지 못하고 그걸 고치려는 노력 또한 포기한 마오선수는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스포츠선수로서 기술이 부족한 것일뿐입니다.
기본점프를 제대로 못뛰니까 되지도 않는 트리플악셀에 목매는 것이지 정신력문제가
아닙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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