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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친 사망 숨기고 연금 부정수급받은 60대 남성 체포돼
모친 사망 사실 숨긴 채 3년간 모친 연금을 부당 취득해
온라인 뉴스팀
일본에서, 어머니의 사망사실을 숨기고 어머니의 연금을 3년간 받아온 60대 남자가 체포됐다.
아이치현 경찰 수사 2과는 나고야시 모리야마구에 사는 아카사카 용의자(60세,무직)를 사기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카사카 용의자는 어머니의 연금으로 "생활비와 취미생활(프라모델)에 썼다"며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아카사카 용의자는 지난 3년간 부친이 노동재해로 사망한 후 나왔던 '유족보상연금'과 어머니의 노령연금, 후생연금을 포함, 약 1,000만 엔을 부당하게 받아왔다.
그의 어머니는 지난 2007년 9월쯤에 사망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시신은 두 모자가 살고 있던 아파트 싱크대 밑 서랍 안에 (이불을 넣는) 압축비닐봉지에 담긴 상태로 발견됐다.
▲ 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습니다.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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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02 [07:2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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