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소니 개인정보 유출사건 조사를 시작했다고 5일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4일 상원사법위원회 공청회에서 "소니 문제(정보유출)는 현재 조사 중"이라며, 미 당국이 조사를 개시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사법 당국 산하의 미연방조사국(fbi)이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현재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소니의 인터넷 송신서비스에 해커가 침입, 전 세계 약 7,7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다.
홀더 미 법무장관은 이번 사건의 조사진행경과에 대해 "말할 수 없다"며 언급을 삼갔다. 이 공청회에 참석한 미 정보부 담당관도 "진행중인 조사에 코멘트은 불가"라며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