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는 중의원 해산을 눈앞에 둔 17일, jr 요코하마역에서 가두연설에 나서 약 1000명의 청중을 앞에 두고 '장기 정권은 부패한다'라며 정권교체를 호소했다. 반민주당 남성들 몇몇은 야유를 보내거나 민주당을 비난하기도 했다. 아소다로 수상은 21일에 중의원을 해산한다. 중의원은 '8월 18일 공지, 30일 투표' 예정으로 205년 9월 이후, 거의 4년만의 선거가 된다. 2007년 7월 참의원선거, 올해 7월 도쿄도의원선거 둘다 여당 자민공명 양당은 의석수가 줄어 들어, 과반수에 못미치는 상황.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오랫동안 주장해온 정권교체가 실현될것인지 주목된다.
▲ 요코하마역앞에서 가두연설 중인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 ©jpnews / hiroki yamamoto | | 정권교체가 실현되었을 경우, 제1야당의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가 일본 내각 총리대신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인지 가두연설에서는 지지지로부터 '차기총리대신' '정권교체 힘내라'라는 응원의 목소리도 날아들었다.
▲ 민주당의 가두연설을 취재한 미디어는 3개의 방송국, 신문사 사진기자 1인과 필자. ©jpnews / hiroki yamamoto | | 연설을 끝낸 하토야마 대표가 유권자와 악수하는 장면에서는 악수하려 몰려든 유권자와 카메라맨이 뒤섞여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악수는 약 15분에 걸쳐 이루어져, '유명인사'를 어떻게든 사진에 담으려고 필사적으로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사람도 많았다.
▲ 하토야마 대표를 찍으러 몰려든 사람들. 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jpnews / hiroki yamamoto | | ■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 가두연설 이모저모
▲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 ©jpnews / hiroki yamamoto | |
▲ 연설 차량에 오르는 하토야마 ©jpnews / hiroki yamamoto | |
▲ 정권교체를 호소하는 하토야마 ©jpnews / hiroki yamamoto | |
▲ 청중의 지지에 답하는 하토야마 ©jpnews / hiroki yamamoto | |
▲ 중의원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민주당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사람들 ©jpnews / hiroki yamamoto | |
▲ 하토야마 대표와 악수하는 사람들 ©jpnews / hiroki yamamoto | |
▲ 하토야마 ©jpnews / hiroki yamamoto | |
▲ 하토야마 ©jpnews / hiroki yamamoto | |
▲ 하토야마 ©jpnews / hiroki yamamoto | |
▲ 하토야마 ©jpnews / hiroki yamamoto | |
▲ 하토야마 ©jpnews / hiroki yamamoto | |
▲ '정권교체 준비완료' 일본 민주당의 숙원은 이루어질 것인가 ©jpnews / hiroki yamamoto | |
▲ '우애 있는 사회'는 하타야마 민주당의 캐치 프레이즈이기도 하다. ©jpnews / hiroki yamam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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