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 선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구단 인터밀란에 완전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나가토모 선수는 지난 2월, ac체세나에서 활약하던 중 인터밀란으로 완전이적을 조건으로 임대됐다. 그는 인터밀란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선발 출전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그런 그에 대해, 체세나의 이고르 캄페델리 회장은 12일 이탈리아 언론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밀란 측과 만나 완전이적에 사인한다. 그는 밀란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체세나 회장의 이번 발언으로 나가토모 선수의 인터밀란 완전이적은 기정사실화됐다. 캄페델리 회장은 올시즌 종료 직후인 23일에 인터밀란 측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인터 밀란에 완전이적이 정식결정될 전망이다. 이적금 600만 유로(약 93억 원)의 남은 550만 유로(약 85억 원)를 인터밀란이 지불하며, 내년 연봉도 100만 유로(약 15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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