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은 세계보건기구(wto) 2011년판 '세계보건통계'에서, 09년 일본 평균수명이 83세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일본여성의 경우, 평균수명이 86세로 역시 수위를 유지했고, 남성은 80세로 이탈리아의 중부 내륙국 산마리노(82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평균수명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1위를 유지한 것.
그러나 who 당국자는, 일본의 흡연율이 높아 이대로 가면 "호주에 1위 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평균수명이 가장 낮은 곳은 아프리카 남부의 내륙국가 말라위(47세)였다. 작년에는 42세로 가장 짧았던 아프가니스탄, 짐바웨이는 각각 48세, 49세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났다.
또한 2000년~2010년의 인구 1만 명당 의사 수는 일본이 20.6명으로 유럽의 30~40명대와 비교해서 의사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가 수집된 국가 중에서는 쿠바가 6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와 라이베리아가 0.1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 세계 평균은 14.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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