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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총출동 도쿄전설 2011, 일본팬 3만 6천 동원
기다렸어요! 톱스타 총출동에 사이타마 들썩~
 
안민정 기자
14일,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 일본 케이팝 팬들이 몰려들었다. 동방신기, 샤이니, 2pm, 2am, 아이유, ft 아일랜드, 비스트, 엠블랙 등 케이팝 인기 톱스타가 한 자리에 모인 동일본 대지진 지원콘서트 '도쿄전설 2011'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제까지 수많은 한국 가수들이 일본을 찾았지만, 이렇게까지 호화로운 멤버 캐스팅은 처음이다. 지난해 일본 내에서 본격적으로 케이팝 인기가 점화된 후, 팬들은 입을 모아 "한국가요 프로그램을 일본에서 녹화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한국에서 인기있는 아이돌은 실시간으로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 한 그룹 뿐만 아니라 케이팝 전체적으로 관심을 갖고 즐겨듣는 팬들이 많아진 일본에서는, 이런 공연을 기다려왔다.
 
좀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인기스타들이지만, 이번 동일본 대지진 참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고, 드디어 대망의 '도쿄전설 2011'이 일본에서 개최되었다.
 
© 写真- NPO法人日韓文化交流会

그러나 이 공연 개최가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대지진 발생 후 원전 방사능 문제, 공연장에 금이 가거나 공연할 분위기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수많은 공연, 이벤트가 취소되었다. 도쿄전설 2011은 이미 올해 초부터 mbc 쇼! 음악중심 일본특집으로 준비되어왔으나 이 공연 역시 연기 혹은 중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주최 측에 따르면, 공연을 기다리고 있던 케이팝 팬들은 "꼭 개최되었으면 좋겠다", "이럴 때일 수록 힘을 낼 수 있는 음악, 노래가 필요한 것" 등 수없이 많은 요청이 있었고, 이에 동일본 대지진 지원 캠페인으로 타이틀을 바꿔 이번 공연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동방신기, 샤이니, 2pm, 2am, 아이유, ft아일랜드, 비스트, 엠블랙, 초신성, ze:a, sg워너비, 시크릿, 미스에이, 에프엑스, 포미닛, 시스타 등 총 16팀 73명의 케이팝 스타가 출연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공연에는 1일 2회 총 3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물론, 티켓은 판매전부터 경쟁이 치열해 추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었고, 일부에서 종종 일어나는 티켓의 경매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구매 참가신청시 '인터넷 옥션 등 전매행위를 금지한다'는 동의를 받기도 했다.
 
© 写真- NPO法人日韓文化交流会

1부 공연은 14일 오후 2시부터 입장을 시작하여 오후 3시부터 개최되었다. 1부에서는 5월에 일본에서 데뷔앨범을 발매하는 ft 아일랜드의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비스트, 엠블랙, 시크릿, 미스에이, 시스타, sg 워너비, 그리고 샤이니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총 11팀이 각 3곡 씩 히트곡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고,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등장하여 희망의 노래, you rasie me up을 합창하고, 아리랑을 부르는 등 장장 3시간에 걸쳐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2부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어 오후 7시 30분에 시작, 일본어가 유창한 남성 6인조 초신성의 오프닝으로 샤이니, 엠블랙, 포미닛, 에프엑스, ze:a, 2am, 아이유, 비스트, 피날레를 동방신기가 장식했다.
 
1, 2부 동시에 등장한 팀은 샤이니, 비스트, 엠블랙, 초신성 등 4팀으로 지난해 걸그룹 열풍을 이어받는 뜨거운 케이팝 보이그룹 선풍을 예고했다. 
 
© 写真- NPO法人日韓文化交流会

1부 공연이 끝나고 콘서트장을 빠져나가는 여성들 중 두 명의 회사원은 "각각 2pm, 샤이니를 보러 왔다. 2pm은 역시 외모(근육)가 좋고, 샤이니는 모든 장르 노래를 잘 해서 좋다. 인터넷이나 케이블 방송을 통해 한국 프로그램을 거의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출연한 가수들 전부 알고 있었다. 톱스타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공연 감상을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 뿐만 아니라 한국가요 순위프로그램, 버라이어티가 인기가 높아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아이돌이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2pm의 닉쿤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팬들은 "요즘은 한국 프로그램 챙겨보느라 오히려 일본 프로그램 볼 시간이 없다"며 한류사랑을 드러냈다.
 
또 한 그룹의 20대 여성 회사원은 역시 2pm과 샤이니를 각각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진 발생 이후 기대하고 있던 많은 한류 이벤트가 취소되면서 실망을 하기도 했다는 그녀들은 "이번 공연을 보고 힘을 얻었다. 자주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un의 아시아 빈민지역 아동돕기 및 이번 동일본 대지진으로 홀로 남겨진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연사진 더보기 클릭>
 
<2부 공연사진>

© 写真- NPO法人日韓文化交流会
© 写真- NPO法人日韓文化交流会
© 写真- NPO法人日韓文化交流会
© 写真- NPO法人日韓文化交流会

(写真- NPO法人日韓文化交流会)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5/17 [10:3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아직도 방송사 횡포에 말 한마디 못하는 기획사들.... 헐.. 11/05/18 [09:31]
지금 이시기에 꼭 이 많은 아이돌을 동원하여 국내에는 방영도 안되는 이 딴짓을 해야하는지 기가 찹니다. 한류라는 신드롬에 무임승차 하려는 방송사도 문제지만 왜 우리 아이들이 일본 지진과 방사능 피해자들의 참상에 가슴아파하며 시작전에 묵념을 하고 공연을 해야하는지 참담한 심정이네요. 그들은 방사능 피폭하에서도 독도를 그네들 영토라 주장하고 교과서에도 그대로 극우들의 주장을 반영하는데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런 공연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jp 뉴스도 정신차리세요. 뉴스란게 팩트 이면의 일반 독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비평성을 띄어야지 이런게 한류라고 버젓이 올려놓으면 되겠습니까. 하나도 반갑지 않은 맘이 불편한 기사네요. 수정 삭제
방송사나 기획사나 다 저마다 잇속이 있는거지요. JP가 뭔잘못 11/05/19 [12:54]
JP뉴스가 무슨 잘못이 있어 정신차려야 하나요? 방송사가 횡포에 기획사가 억지로 공연했다는 말씀입니까? 아이돌이 억지로 했다는 겁니까? 그러라고 있는 기획사고 아이돌아닙니까? 아이돌과 그들을 좋아하는 일본팬들이 극우, 독도와 무슨 관계입니까? 억지 좀 그만 부립시다 수정 삭제
이념이 있나요? mo 11/05/23 [01:09]
예술 문화 음악 영화 미술 연극 영화 소설 음식에도 이념이 있나요? 수정 삭제
잘했디...JP뉴우스!!! 봉건일본 11/06/21 [07:24]
지진 위문 공연과 연예계 이벤트인데 거기에 예민한 사람들은 뭔가??? 감옥속에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범죄가 아닌 이상 가둘려고 하지 마시오...또 누구를 모욕준게 아니잖소... 수정 삭제
김태호 김태호 11/07/21 [22:51]
갬태혼>? 애는 왜 빼는데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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