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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엔 기부의혹, 손정의 정면대결
"5월 중순까지 1엔도 기부안돼" 주간지 보도에 여론 비난폭주
 
안민정 기자
지난 4월 3일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위해 100억 엔(1300억원)의 의연금을 내겠다고 발표해 큰 화제가 되었던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53)에게 의혹이 제기되었다. 발표 후 한달이 지난 5월 중순까지 100억 엔 중 단 1엔도 기부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간현대 최신호는 소프트뱅크 홍보실과의 직접 통화를 통해 5월 중순까지 의연금이 한 푼도 기부되지 않았고, 언제 기부가능할 지에 대해서도 아직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홍보실은 "원래 처음부터 한번에 100억엔 기부가 아니라, 횟수를 나누어 기부할 방침이었다. 시기, 횟수, 금액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기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간현대는 피해지 주민들 입에서 "금방이라도 100억 엔을 기부하는 줄 알고 고마워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고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정의 회장이 한 달이 넘도록 1엔도 기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주식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혹은 '원래부터 기부할 생각이 없이 이미지 상승을 위한 수법이었다'라는 두 가지 설을 제기했다.
 
손정의 회장과 친분이 있는 애널리스트는 "아무리 손 사장이라고 해도 100억엔 현금을 가지고 있을 수는 없다. 이 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 재산인 소프트뱅크 주식을 팔아야 하는데, 손 사장이 주식을 매각하면 주가가 떨어질 것을 걱정하고 개인투자자들이 먼저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 때문에 타이밍을 보고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 하나는  "손 사장은 이번 지진을 하나의 큰 비즈니스 기회로 보고 있다. 원전 반대를 외치며 사재 10억엔을 털어서 '자연 에너지 재단'을 설립한 것도 송전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다. 100억 엔 기부는 여론의 호감을 얻기 위해 말한 것으로 구체적인 기부방식도 생각하지않았을 것"이라는 설이다.
 
주간현대의 이와 같은 보도는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순식간에 인터넷 블로그 등에도 퍼져나가 손정의 사장에 대한 비난이 일기 시작했다. 일본 최고의 트위터리안으로 알려진 손정의 사장 트위터에도 직접 비난을 퍼붓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주간현대 기사를 읽었다. 사실인가", "거짓말쟁이! 기부금이라도 내놓고 발표해라!", "손 사장이 만들었다는 기부금 재단은 낙하산 인사가 아닌가", "재단을 만든 것은 세금 절약을 위해서가 아닌가" 등이다.
 
그러나 대단한 것은 이런 비난에도 직접 트위터로 대응하고 있는 손정의 사장의 대담함이다. 손 사장은 "기부할 곳을 결정했습니다", "제가 만든 재단은 전혀 낙하산 인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번 재단은 동일본 대재해를 위한 것일 뿐, 절세와는 관계 없습니다" 등 의혹에 대해 직접 해결에 나서고 있다.
 
또한, 16일 소프트뱅크는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의연금, 지원금 기부처에 대해"라는 타이틀로 구체적인 기부처와 금액을 소프트뱅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공지를 살펴보면, 일본적십자사에 10억 엔, 일본 유니세프 협회 등에 6억 엔,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등 각 지자체에 10억에서 2억엔을 기부한다.
 
또한 약 40억 엔에 달하는 금액은 재해로 인해 홀로 남겨진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유학지원 등에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단을 만들었다. 6월 초, 공익법인으로 설립하여 지원금의 분배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손정의 사장의 발표와 마찬가지로 2011년부터 은퇴할 때까지 소프트뱅크 그룹 대표로서 받는 임원보수 전액에 대해 재해민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손 사장의 발표에도 여론은 다시 찬반으로 갈리고 있다.
 
"이걸 발표하는 데 한달이나 걸린 것이냐", "피해지 주민들을 위해 100억 엔 전부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위선자"라는 혹독한 비난이 쏟아지는 한편, "기부를 하겠다는 데도 사람들이 말이 많네", "지금 당장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생각해 아이들을 위한 재단을 만든 것은 잘한 일이다",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은 일본인의 거울입니다"라는 찬사도 쏟아졌다.
 
손 사장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재단운영비에 대한 질문에 대해)사비를 털어 추가로 기부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저의 역량부족을 느끼고 화가 났습니다. (여러분에게)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 공기를 마시고 일본쌀과 채소를 먹고, 많은 일본분들에게 은혜를 입었습니다. 당연한 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5/17 [18: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엔이 아니라 1전도 내지마라. 독도도민 11/05/17 [22:07]
독도 교과서 발표 한 일본에 단돈 1전도 아깝다.쪽82들은 걍 섬에서 알아서 살아라. 수정 삭제
주간현대는 시사종합주간지입니다 11/05/18 [10:05]
한국으로 치면 주간조선급. jeje님은 프라이데이와 헷갈리셨나보군요. 수정 삭제
주간현대가 팩트에 가까운 느낌인데.. futboler 11/05/18 [14:25]
오히려 일본은 주간현대같은 매체가 정확한 마스코미죠. 요미우리 아사히 같은 곳은 방송사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왜곡 보도가 많다는... 느낌이랄까... 수정 삭제
쯧님, 맞습니다. 주간현대는 유명한 잡지이지요. jeje 11/05/19 [03:53]
하지만 밑도 끝도 없는 연예인 탐사 보도나 가십성 추측보도로도 악명높은 잡지죠. 궁금하시면 주간현대의 평판에 대해 좀 더 알아보시길.
그리고 제가 왜 프라이데이랑 헷갈리겠습니까. ^^ 수정 삭제
jeje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은 알겠어. 그럼 당신이 써봐 jejejeje 11/05/19 [14:59]
지금 일본에 메이저 언론이 어디 있는데?

요미우리,아사히신문 다 방사능 안전하네 어쩌네 두달간 그소리밖에 안 하는데. 게다가 후쿠시마 원유, 소, 야채 전국적으로 나눠먹고 돌려먹는 거 아무데도 보도 안 하고 오로지 안전드립치는데...대체 메이저 언론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하나?

왜 열심히 일하는 안민정 기자는 괴롭히고 그러냐. 정 못 마땅하면 당신 쓰면 되잖아. 쓰기 싫으면 닥치고 보던가. 공짜로 보면서 말은 많아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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