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연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 립싱크 금지법안, 일본반응은
일본TV에서 비중있게 다뤄 "법으로 금지할 필요있나"
 
방송연예팀
지난 13일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이 가수들의 유료 상업공연에서 립싱크를 금지시키고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는 공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카라,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한국 아이돌 가수가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에서도 민감하게 반응,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니혼tv 뉴스에서도 이 문제를 크게 다뤘다.

뉴스에서는 실제 가수이자 보컬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니시무라 센리 씨에게, 직접 노래 했을 때와 립싱크 했을 때를 비교하게 했다. 니시무라 씨는 "립싱크 했을 때가 표정이 훨씬 풍부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노래를 부르고, 립싱크를 한 니시무라 씨는 "립싱크는 현장감, 박력이 느껴지지 않아 노래하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렇다면 한류 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류 스타샵이 밀집한 도쿄 신오쿠보에서 의견을 묻자, "노래 잘한 쪽을 들으면 되니까 립싱크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라이브에서 숨이 찬 목소리를 듣는 편이 기쁘다",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완벽하게 노래하지 않아도 팬들은 괜찮으니 라이브가 좋다" 등 의견이 나뉘어졌다. 

일본 연예인들은 이 법안에 대해 "(어이없다는 듯 웃으면서) 이런 법안이 제출되네요. 콘서트에서 립싱크하는 경우는 얼마없지 않아요? (mc이자 개그맨 카토 코지)", "댄스나 퍼포먼스를 할 때 난이도가 있는 경우 립싱크하는 가수들 많습니다. 그러나 팬은 좋아하는 가수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기 때문에 립싱크도 상관없습니다(탤런트 오오사와 아카네)"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어 "콘서트는 노래만 들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댄스도 포함해 보러가는 것인데 이렇게 규제할 필요가 있을까요(디렉터, mc 테리 이토)", "어느 정도에 만족할 것인가는 개인의 판단이므로 알아서 하도록 놔 두는 게 좋지 않을까요(카토 코지)","20곡 중 17곡을 라이브로 하고 난이도 높은 댄스 3곡을 립싱크하는 경우도 처벌할 것인지 어려운 문제다(테리 이토)"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이 문제를 보도한 일본의 매거진 사이조에서는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일본 가수들이 한국에서 공연하는 데도 문제가 생길 것이다. 기존에 이미 립싱크 논란이 일었던 여성 3인조 퍼퓸이나 인기아이돌 akb48도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요즘 한국, 일본 대중음악에는 노래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중략) 이명수 의원은 가창력보다 비주얼을 보고 가수를 육성하는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들만 나와, 또 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있다"며 법안의 맹점에 대해 지적했다.
 
 
 
 
100억엔 기부에 의혹발생, 손정의 직접 나섰다
 
헐리웃의 와타나베 켄 "저 순종적인 남자입니다"

▶ 쇼! 음악중심 일본특집 일본팬 3만 6천명 동원- 화보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5/18 [10: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립싱크 금지가 아니라 jeje 11/05/18 [13:18]
립싱크할때는 립싱크라고 반드시 표기하는 법안입니다. 괜한 오해로 만든 기사가 또 바다를 건너가서 나라를 병신으로 만드는군요. 수정 삭제
윗님 잘못 아신 듯. 중앙일보 5월 14일자 기사 닷치모리 11/05/18 [14:03]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은 13일 상업적인 공연에서 가수나 연주자가 ‘립싱크’나 ‘핸드싱크’(미리 녹음된 노래나 연주를 실연하는 것처럼 사용하는 것)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가수나 연주자는 실제 연주하는 것처럼 속이는 행위를 하지 못하며, 위반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립싱크 금지 맞아요 ㅎㅎ

수정 삭제
저런게 국회의원이랍시고 법안 발의한것도 코미디지만 dd 11/05/18 [15:11]
쪽바리들이 비웃는것도 골때리지.. 저것들은 죄다 벌금형 아니면 구속감이여 ㅋㅋㅋ 수정 삭제
'이 법안이 통과되면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가수들만 나와 또 한쪽으로 치 독도 11/05/18 [15:25]
이건 무슨 말인지?
가수가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건 당연한건데 쪽발이들은 가수를 얼굴만 보고 뽑으니 저런 말이 나오는 건가? 수정 삭제
중국에서 같은 법안 만들어졌을 때 derham 11/05/18 [17:14]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중국 비웃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수정 삭제
돼지발들은 상상조차 못하지 세계테러일본 11/05/18 [18:52]
학예회 수준 아이돌한테도 열광하는 수준의 국민들에게는 상상조차 못할일이지 ㅋㅋ 무개념 정치인의 개드립이지만, 한국이니까 이런 발상이라도 해보는거라구~ 수정 삭제
닷치모리씨, 립싱크 자체가 금지가 아니라니까요. jeje 11/05/19 [03:46]
반대로 얘기하자면, 화면에 립싱크중이라는 표시만 적시하면 괜찮다는 얘기에요.

아무런 표기가 없을때 벌금을 매기겠다는 것이지,

립싱크 자체를 이 나라에서 몰아내겠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왜 다들 이상하게 알고 있는지요. 수정 삭제
님 말씀대로 닷치모리 11/05/19 [04:50]
립싱크를 부득이하게 할 경우는 먼저 밝히도록 명시돼 있네요.
제가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점.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결국은 립싱크를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법안임에는 변함이 없군요.
요즘 우리나라 가요계 풍토상, 립싱크를 표시하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립싱크하면 죄악시되는 분위기가 올바른 건지도 모르겠고,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처벌해야할만한 성격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가요계에서 자주 쓰이는 기계음과 각종 효과음과 함께, AR과 다름없는 MR로 노래부르는 것은 어떻게 규제할건지도 궁금하네요.

립싱크나 이런 것을 법으로 규제한다는 것...
립싱크 자체를 금지하든 립싱크를 일정부분 규제하든
둘 다 저에게는 우스운 일로 보이는군요. 그 발상이 이해가 안갑니다.
웃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모든 것을 법 규제로 해결하려는
안일한 발상은 질타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님의 표현 빌려, 일본에서 한국이 '병신'된 게 얼마나 창피하시겠어요.
저도 그렇습니다.
거기다 사실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말이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사실이 정정된다 할지라도 립싱크를 법으로 규제하려 한다는 의미에서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쪽팔리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선진당의 한 의원이 이 같은 립싱크 규제 법안을 만들자고 한 것은 사실이니 말입니다. (좀 와전되기는 했지만 말이죠.)

이런, 사설이 길었습니다.
결론은, 이명수 의원의 립싱크 규제 법안 논란이 '괜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수정 삭제
원인은 생각 안해보고 법안에 대한 결론만 놓고 따지네... 원인은 안보고 11/05/19 [15:53]
현재 한국 가요계가 아이돌 말고는 방송 활동이
거의 안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아닐까?
가요무대나 7080콘서트 이외의 일반 가요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이외의 가수가 나와서 노래하는 프로는 거의 없다 싶이 하지 않았나?

그래서 지금 " 나는 가수다 " 라는 프로그램이 도마위에 자주 오르는 것이고
가수의 가창력 논란 보다는 아이돌 가창력 논란이 많았고
아이돌 위주의 방송이 나오다 보니 이런 법안 까지 오르내리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노래부르다가 힘들면 립싱크 하는 부분에 대해서 까지는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현재로서는 아이돌 가수의 가요 프로그램 출연 빈도 조정이
현실적으로는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