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17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조사단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를 포함한 20여 명의 iaea 조사단이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정부 및 도쿄전력 관계자를 만나고 후쿠시마 제1원전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사결과는 6월 2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iaea 각료급 회담에서 보고된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에 최대한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왔다. 조사단을 받아들이는 것도 그 일환이다. 일본의 경험을 다른 나라와 공유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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