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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재팬엑스포에 한류가 도배? 日논란
국가예산대비 문화진흥예산 한국이 일본의 7배, 일본 내 한탄이어져
 
임지수 기자
매년 연 1회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열리는 일본 문화 축제 재팬 엑스포에 한국 문화 컨텐츠 다수가 소개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일본 내에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재팬 엑스포는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와 서예, 무도, 다도, 종이접기 증 전통문화를 포함한 일본문화를 테마로 유럽 등지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최대 일본문화제전이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았고, 올해는 과거 최대인 18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문제가 된 것은 재팬엑스포에 한국 문화 컨텐츠가 다수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재팬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는 드라마 콘텐츠로 한국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드림하이'가 소개되고 있어 "왜 재팬엑스포에 한국드라마냐"라며 일본인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일본 위키백과를 찾아보면, 재팬엑스포에 한국컨텐츠가 참여한 것은 2004년부터라고 한다. 이 때부터 한국 만화 출판사가 한국인 만화가를 초빙하여 2006년에는 일본 만화가가 8명 초대된 것에 비해 한국 만화가는 11명이 방문해 일본 내에서 불만을 소리가 커졌고, 주최측이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지난해 재팬 엑스포에는 한국드라마, 케이팝, 한국만화 선전부스가 마련되어, 일본의 망가(MANGGA)가 아닌 만화(MANWHA)라고 쓰여진 간판을 보고  경제산업성의 와타나베 데쓰야 쿨 재팬 실장이 "드디어 한국이 여기까지 왔다. 언젠가 여기가 만화(MANWHA)로 도배될 지도 모른다"며 충격을 표현했다고 아사히가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재팬 엑스포가 지난 6월 30일부터 4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후, 7일 TBS 라디오 방송 '아라카와 쿄케이 데이캐치!'에서 평론가 야마다 고로 씨는 최근 수년간 재팬 엑스포에서 한국 컨텐츠 진출이 너무 활발해 매년 물의를 빚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한국 측 공세에는 한국정부의 문화수출정책 배경이 있다며 "민간차원의 이벤트에 한국은 정부주도하에 참여하고 있다. 그렇게 일본을 싫어하고 자존심 센 한국정부가 일본에 묻어가려 하고 있다. 차림새도 개의치 않고 문화수출정책이 진행되고 있다"며 한탄했다.
 
이어 국가예산대비 문화진흥예산은 한국이 일본의 7배라고 밝히고, 한국 정부가 주도하여 한국 컨텐츠 홍보에 적극적인 반면, 일본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신뢰할 수 없으니, 출판사 등 민간 컨텐츠 기업이 해외시장대책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낫다"고 발언, "일본이 우위라고 생각했던 가전시장을 뺏긴 것 처럼 컨텐츠 사업도 뺏길 수 있다"며 우려를 전했다.
 
이 라디오 방송은 MP3 파일로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며 "한국 정부는 애쓰는 데 일본 정부는 뭐하고 있는거냐", "한국인들은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일본정부에 대한 비난과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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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재팬엑스포에 소개되고 있는 한국드라마     © JPNews

▲ 재팬엑스포 한국 만화 부스, 일본 아사히는 한국 만화가 일본 망가를 뒤쫓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7/11 [09:5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한바탕 또 논란이 될만한 기사구만ㅋㅋ ㅇㅇ 11/07/11 [11:24]
저 보도와 발언이 사실인지 여부부터 확인하는것부터 시작해서 쪽바리가 한류에 묻어가는건지 한류가 쪽바리브랜드에 묻어가는 건지까지 논란이 일겠구만ㅋㅋ 수정 삭제
첨부 사진으로 봐선... 11/07/11 [11:37]
사실인거 같네요. 그런데 저건 반대로 말하면 '한국은 일본의 속국' 혹은 '일본이 관여하는 국가' 라는 인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면 한 나라만을 위한 액스포에 다른 나라가 껴서 진행한다면 아무래도 좋은 쪽으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죠. 방문객이 '왜 일본 액스포인데 한국이 있나요?' 라고 질문한다면 과연 어찌해야 할런지... 수정 삭제
일본전문언론이면.... 11/07/11 [12:21]
이런 기사 내려면 예산이 얼마인지 조사도 좀 하고 분석도 좀 해서 내보내야죠. 그리고 재팬엑스포가 왜 민간행사인지 일본정부의 예산은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좀 써주고요. 수정 삭제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 11/07/11 [14:10]
우리나라보다 규모가 5배가 큰 일본보다
우리의 문화예산이 7배라는게 말이나 되냐?
일본놈들 또 왜곡과 날조 했겠지.. 수정 삭제
일본의 고립주의적인 사고방식 캐나다 11/07/11 [14:18]
제가 캐나다에 살면서 캐나다로 이민한 일본인들은 정말로 고립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삽니다. 캐나다는 일몬 만화 전시회인 AnimeNorth 있습니다. 그런데 한드 코스프레가 좀 많은데 이것에 대해서 불만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수정 삭제
jp뉴스는 일본 대변인인가? jp는 일대변인 11/07/11 [15:13]
무슨 놈의 기사가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만 잔뜩 소개해놓고 마냐? 일본 주장의 사실여부 확인도 없고. 진짜 망쪼드는 기사만 올리고 있네. 아사히 번역 왜곡이나 제대로 함 파라. 수정 삭제
설마 ㅋㅋㅋ 11/07/11 [16:44]
한국은 절대로 문화예산에 관심없습니다
한국에 한번 직접 와보십시오
일본이 한국만화가에게 이지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수정 삭제
똘또르르 11/07/11 [17:58]
한류무슨까페에서는 쪽발이들이 한류을 자기네것인양 이용한다하고 이 기사를 읽어보면 한류가 일본엑스포까지 침투해서 자국컨텐츠를 밀어낸다하고..... 수정 삭제
도용당한다고 걱정하시지 마세요. 윈윈입니다. 닷치모리 11/07/11 [18:29]
일본이 실제로 자기네 것인양 이용하려 한다하더라도
절대 그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일단, 음악이든 드라마든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같은 소속사의 가수를 찾게 되거나,
혹은 같은 작가, 같은 배우가 나온 작품을 찾아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동방신기 팬 중에 샤이니 팬이 된 사람이 많았듯,
배용준의 '겨울연가'로 인해 전체 한류 붐으로 퍼졌듯 말이죠.
그러면 자연스레 한국 작품, 한국 가수라는 걸 알게 됩니다.
팬들의 십중팔구는 압니다. 그 작품이 한국 것인지, 일본 것인지.

이용당한다, 한국 문화가 일본 문화로 잘못 알려진다며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무치 명칭 도용당했다며 한국에서 크게 문제가 됐었지만, 어떻습니까? 일본에서 아직도 기무치는 기무치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본류라는 건 누구나가 압니다. 마치 쌀국수라는 한국 이름이 붙어도 베트남 음식이란 걸 알게되듯 말입니다.

지금 저렇게 일본 사이트에 한국 드라마와 한국 가수들이 나오면, 이건 공짜로
홍보가 되는 격입니다. 노출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한류 자체를 놓고 봤을 때는 이익입니다.

지금은 클릭하나로 모든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인터넷 시대입니다.
도용당한다, 우리 문화가 이용당한다는 발상보다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나 홍보의 기회를 생각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과 같은 일, 예전이면 상상할 수 있었나요? 이건 우리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수정 삭제
오히려 저는 닷치모리 11/07/11 [18:33]
일본 컨텐츠를 보여주는 장소에 한국 컨텐츠가 버젓이 있는 것 자체가 일본사람들에게는 문화적인 위협이 된다고 봅니다. 생각해보세요. 한국 가요 차트 1위를 매번 일본 그룹이 차지하고, 한류 사이트에 일본 드라마 소개란이 버젓이 있는 모습을. 일본 드라마와 가수들이 우리 시장을 좀먹을 거라며 시장 개방도 하지 않던 게 우리들입니다. 수정 삭제
일본의 적반하장 망발 11/07/11 [19:27]
우리 예산이 7배나 많고,
콘텐츠가 더 많다면,
뭐하러 재팬엑스포에서 꼽사리껴 그 짓을 한다는 말인가?..
이것이야 말로 우리 것을 일본놈 것으로 알게하는 짓이 아닌가?.

애초 겉다르고 속다른 일본놈이
우리 것을 끌어들여서 망해가는 엑스포를 성공시키고
자기문화를 돋보이게 하고 싶어서
우리를 끌어들였을 것인데,
이제와서 밀리니까 딴말하는 것같다.

실제 그렇다면, 코리아엑스포를 따로 차려서 일본엑스포와 차별화 해야한다. 수정 삭제
이건 방귀 뀐 넘이 화내는 격입니다. ss501 11/07/11 [21:12]
재팬엑스포란 행사자체가 일본정부 돈이 들어간 행사입니다.
그런데 초청이나 초대없이 맘대로 한국콘텐츠가 참가할 수 있을까요?
일본관계자들이 요청하여 참가하게 된 것입니다.

왜 초대했을까요?
사실 재팬엑스포라고 이름도 거창하고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문화가 유럽에게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착각하지마 일본문화나 한국문화나 유럽에서 즐기는 사람은 아직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런 와중에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비약적으로 그것도 청소년층에서 kpop 중심으로 영향력이 늘어난 것을 안 일본관계자들이 그 덕 좀 보려고 한거죠

동남아에서도 이런 비슷한 행사들이 일본대사관 주최로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역시 동남아에서도 이런 방법을 써 먹었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왜냐면 참가인원이 늘었거든요.
본국에 보고하죠. 이번 일본문화알리기 행사가 성공했다고. 그근거는 참가인원이 늘었다는 보고서와 함께. 그리고 마무리는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돈을 달라고.
동남아에서 일본문화패스티벌 동영상을 찾아보세요 . 거기에 참가한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무대에서 kpop 부릅니다.

일본정부 돈이 들어간 행사에 맘대로 옆에 부스를 차린 것이 아니라 초대,초청으로 참가한 것을 같은 직종의 일본 콘텐츠제작자들은 그 속사정도 모르고 그냥 불평하죠. 수정 삭제
프랑스 엑스포는 민간 위원회가 운영하는거고 레드데블 11/07/11 [22:30]
불평이 있다면 주최측에 해야지 왜 여기다 울분을 토하는지 수정 삭제
재팬엑스포는 프랑스의 일본문화 팬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행사에요.. 세상만사 11/07/12 [00:10]
일본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건 모르겠는데 한국정부가 몇년전부터 한국만화등을 소개하려고 지원해서 참가는 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다지 보기 좋지는 않네요. 이름 자체에 일본엑스포라고 적어놓는 행사에 왜 참가해서 잡음을 일으키는지..중국 동남아쪽 문화도 소개되고 참가도 하지만 우정출연이랄까? 그런 느낌으로 참가하는데 한국은 한국국기 걸어놓고 재팬엑스포에서 아시아 엑스포, 코리아 재팬 엑스포 등으로 이름 바꾸자고까지 했다더군요..그런 모습 보이면 누가 좋아하나요..
그냥 한국엑스포를 여세요...요즘 한류 인기있지않나요? 충분히 성공적 개최가 될거라고 봅니다... 수정 삭제
재팬 엑스포의 운영주체 ss501 11/07/12 [02:19]
재팬 엑스포의 운영주체는 민간위원회가 맞습니다.
그런데 그 행사개최시 비용에 대해서는 일본정부가 지원하는 것도 맞구요.

이렇다 저렇다해도 운영주체인 위원회의 초대없이 맘대로 부스를 차리지는 못한다는 겁니다. 다 초청받아서 참가한 사람들입니다.
일정 비용을 지원받는 위원회가 왜 한국콘텐츠까지 초대했으며, 초대해놓고 왜 참가를 문제삼는냐는 겁니다.




수정 삭제
기사에 경제산업성이라고 나와 있네요. ㅁㅁㅁ 11/07/12 [02:25]
경제 산업성 와타나베 데쓰야... 결론은 일본 정부가 하는 돈 쳐발라서 하는 사업..돈은 지네가 처발라서 국책 사업하면서 참 어이가 없네.... 수정 삭제
일본인들의 對韓의식이 3456 11/07/12 [15:08]
얼마나 안이한가에 대해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지. 굳이 구질구질한 양국간 갈등관계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자국 문화 홍보 행사에서 타국 문화 컨텐츠에 대한 홍보를 허가하는 것 자체가 정신나간 발상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일이 아닌가. 그것도 대상이 지구상 그 어떤 국가보다 자국을 적대시하는 한국이라면야...
mb가 예전 전대갈이가 하던 3S정책마냥 TV, 신문, 정책 홍보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국민 세뇌 및 체제 정당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터. 요즘은 한류가 더할 나위없이 좋은 홍보 수단이 되고 있지. 한류 스포츠 해외 인프라 수주 수출 실적.. 이런 것들만 줄창 반복 재생해 놓으면 30분짜리 9시 뉴스가 금새 끝나버리니 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라던가, 정권 비판이라던가 하는 껄끄럽고 귀 따가운 문제들은 언급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거든. 홍보에는 필연적으로 돈이 드는 법. 정권의 방패막으로서 더없이 효과적인 한류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외적으로 정부 지원 확충이 절실해지는 거지. 한류 컨텐츠 홍보를 위한 무료 위성 방송 지역 확대에 필요한 예산 지원도 그러하고, 최근에 개최된 파리 공연처럼 외무 관료가 주도적으로 개입하여 공연을 성사시키는 케이스라던지, 최근 대폭 증액된 해외 한국 문화원 지원 예산을 통해 문화 행사 개최 빈도를 높인다던지 방법은 무궁무진. 평소에도 지지부진했지만 대지진 여파로 해외 문화원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해 변변찮은 문화 행사 여는대도 힘에 부칠 판인 일본의 경우와 비교하면 뭐... 일본인 평론가가 말한 대로 문화 부문에 대한 정부 지원 측면에서 한일 양국 정부는 그 적극성 면이나 실제적인 지원 규모 면에서나 큰 차이가 있음은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 수정 삭제
해외에서 3456 11/07/12 [15:19]
개최되는 자국 문화 홍보 행사에 국가적인 지원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일본어로 더빙되거나 일본어로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일본 문화 컨텐츠로 둔갑하는 한국 문화 컨텐츠의 무분별한 유입을 수수방관하고 앉아 있으니... 이게 곧잘 주절거리는 '아시아 외교'의 일환인가? 한국의 행태가 얍샵하다고 욕하기 전에 평론가 야마다씨의 주장처럼 문화 교류, 지원 정책의 기본 개념조차 모르고 있는 일본 정부, 그리고 알량한 사탕발림에 혹해서 자존심이니 정체성이니 다 엿 바꿔 드셔버린 다수의 몰지각한 일본인들의 어리석음에 대해 먼저 비판해야지. 수정 삭제
일본 위키백과의 잘못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셨네요 만화 12/03/09 [19:39]
일본 위키백과의 잘못된 (일부러 안좋게 보이도록 쓴)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서 잘못 기재하셨네요.

'재팬엑스포에 한국컨텐츠가 참여한 것은 2004년부터라고 한다. 이때부터 한국 만화 출판사가 한국인 만화가를 초빙하여'라고 쓰셨는데, 재팬엑스포에 한국 만화가를 초대한 것은 한국의 만화 출판사가 아니라 SEEBD, Ki-oon 등 프랑스 출판사입니다.

이 회사들은 한국만화를 많이 출판했지만 일본만화도 많이 냈었으니 '한국만화 전문 출판사'라고 할 수도 없고요.
(특히 2009년에 만화가 조정만씨를 초청한 Ki-oon은 조정만씨 이외에는 전부 일본만화만 낸 회사입니다)


일본의 위키백과나 일본 평론가의 코멘트에는 일부러 한국에 불리하게 보이도록 기술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그대로 내용을 참고해서 인용하면 위험합니다. 수정 삭제
갬갬갬글글 16/09/03 [17:53]
글긁르겜겜겜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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