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지 편의점 현급지급기를 부수고, 거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소년 5명이 13일 경찰에 붙잡혔다. 소년 5명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체포된 5명은 재해 발생 당일인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이시노마키시 와타노하에 있는 여러 편의점을 돌며 해머와 쇠, 지레 등으로 현금 부수고 약 1,300만 엔을 훔쳤다.
미야기현 경찰에 따르면, 재해 후 미야기현 편의점과 소비자금융 등 ATM 피해는 22건이었다고 한다. 총 피해금액은 약 1억 8,000만 엔이었다. 절도 피해는 진도 6강의 여진이 있었던 4월 7일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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