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 유명 브랜드 '모발 클리닉 리브 21'(오사카시)는 3일, 차기사장 후보자를 인터넷 전직 사이트를 통해서 공모한다고 발표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보자에게는 연봉 3,000만엔(4억원 상당) 이상을 보장하고 5명에서 10명 정도 뽑아 1년 반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최종 1명이 차기 사장직을 맡게 된다. 사장 공모는 자동차 부품 회사 유신 등이 시행한 적이 있지만 인터넷 공모는 드문 일이다. 모집은 전직 사이트 '비즈리치'에서 시행되고 있다. 응모기간은 9월 19일까지로 학력은 대학졸업 이상, 경영자로서의 경력은 묻지 않는다. 서류선고 및 3회 면접으로 후보를 12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규모의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서 경험과 경영관리능력 등을 참고할 예정이다. 또한 1년 반의 업무경험을 토대로 차기 사장을 결정한다. 여기서 떨어진 후보자들의 간부채용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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