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현 주부 경찰서는 14일, 해상자위대 오즈키 교육 항공군 소속의 1등 해위(대위) 구도 히로나가 용의자(31)를 공공 음란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구도 용의자는 14일 오전 2시 40분경 아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의 JR 오즈키역 노상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던 4명의 남성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하반신을 노출했고, 현장에서 경찰에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도 용의자에게 14일은 휴일로, 밤늦게까지 오즈키역 주변에서 다른 기지의 자위대원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 중이었다고 한다. 이 사건을 보도한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제 201교육항공대 사령관 히라키 다쿠히로 1등 해좌(대령)는 "죄송하다, 복무지도를 다시 한번 철저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