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 수상은 1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수상지명 후 처음으로 약 15분간 전화로 협의하고, 9월 말 뉴욕에서 열리는 UN총회에 맞춰 미일 정상회담을 위한 조정에 의견 일치했다고 2일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화 통화는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전했고 노다 수상은 "강고한 미일동맹이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불가피하다는 것이 나의 신념이다. 대통령과 함께 미일동맹을 한층 더 진화, 발전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노다 수상은 전화 협의 후 재무성에서 기자단에 "좋은 회담이었다"며 오바마 대통령과의 협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노다 수상은 2일 수상 임명식 후 정식 취임하기 때문에 전화협의는 수상관저에서 하지 않고 재무성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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