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일본 도쿄돔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24일, 도쿄돔에서 열린 동일본대지진 지원 친선경기 'Win! Win! 수소수 한일드림게임'에 장근석이 한국 측 특별게스트로 출연하여 애국가를 제창했다. 한일드림게임은 한국의 배우 김승우가 이끄는 연예인 야구팀 '플레이보이즈' 멤버들과 일본 야구 OB팀이 친선경기를 개최한 것으로, 지난 1월에 개최된 1회에는 아이티 대지진 복구를 위해, 이번에는 동일본 대지진 복구를 위해 뭉쳤다. 경기 시작 직전, 이 날 가장 큰 함성을 받으며 등장한 장근석은 검정 슈트 차림에 성큼성큼 걸음걸이로 도쿄돔 가운데에 서, 힘차게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후, 장근석은 "도쿄돔에는 처음 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서 경기를 응원할테니 여러분도 즐겨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이후 플레이보이즈 팀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김승우와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연예계 선후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이보이즈 야구팀은 김승우 외 황정민, 주진모, 지진희, 공형진, 이종혁, 오만석 등 한류 드라마 스타들이 총출동해 여성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 한일드림게임 장근석 ©JPNews / KOUDA TAKUMI | |
▲ 한일드림게임 장근석 ©JPNews / KOUDA TAKUMI | |
▲ 김승우와 대화를 나누는 장근석 ©JPNews / KOUDA TAKUMI | |
▲ 한일드림게임 ©JPNews / KOUDA TAKUM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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