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43)이 23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영화 'RED2'의 개봉 기념 프리미어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병헌은 영화 'RED2'에서 함께 출연한 영국 유명배우 헬렌 미렌(68)과 레드카펫을 걸었다.
이병헌은 "어제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많은 분들(약 500명)의 환영을 받아 힘이 됐다. 나에게 있어서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작품을 일본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일본팬들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헬렌이 "배우의 연기나 액션이 훌륭한 영화다. 꼭 일본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병헌도 "액션과 코믹스러운 장면이 많다. 존경해마지않는 헬렌이나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등 멋진 배우들이 연기를 펼친다"며 작품을 홍보했다. 이번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액션 영화 '레드'의 속편이다.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존스 등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액션 대작 영화다. 일본에서는 11월 30일부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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