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자니즈 성추문 피해 모임 해산
자니즈 사무소가 창립자 성추문 인정, 보상 시작한 지 1년만
 
온라인 뉴스팀

일본 대형 기획사 '자니즈 사무소'의 창립자 자니 기타가와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 들의 모임이 3일, 해산했다. 

 

자니즈 사무소 측이 창립자에 의한 성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한 지 이제 약 1년이 지났다. 자니즈 측은 지난해 9월 7일, 처음으로 공식 사죄했고 이후 사명을 '스마일 업'으로 변경, 수백명에 달하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보상에 나서왔다.

 

피해자 모임 측은 "우리가 요구한 대부분이 달성됐다"며 해산 이유를 밝혔다.

 

피해자 모임은 지난해 6월 발족돼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히라모토 대표, 이시마루 부대표의 이름으로 나온 발표문에서는 구제와 보상에 대해 "지금까지 500명 정도가 합의에 이르렀으며, 우리가 요구해온 대부분이 달성됐다는 인식"이라고 밝혔다. 보상에 이르지 못한 케이스에 대해서는 "개인 사정도 있기 때문에 각각의 문제에 피해자 모임이 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신고방법 등 보상 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에 대해서는 대표단이 개인 활동으로서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모임 측은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라면서 비방중상 등 2차 가해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고, 직원들에 의한 성가해 사건 등도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대표단은 "자니즈 사건을 계속 주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니즈 창립자 자니 기타가와는 지난 2019년 8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후 BBC 다큐멘터리에서 그의 성추문을 다룬 것을 계기로 수십년간 덮였던 그의 적나라한 미성년 성폭력이 수면 위에 드러났다. 피해자는 소속사 연습생 생활을 하던 어린 소년들. 피해 신고 집계만 1천 건이 넘는 대형 스캔들이었다. 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자니즈 사무소 측은 결국 추문을 인정하고 전면 보상에 나섰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24/09/04 [07: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